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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정이 한국형 SF 신작 전세계 1위

by 진심을 다하는 클로이 2023.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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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로 개봉되자마자 글로벌 1위를 차지한 영화 정이입니다. 강수연 배우의 유작으로 함께한 배우들과의 연기 열연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황폐화된 미래 22세기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한국형 SF 액션 영화로 추천드립니다. 

넷플릭스 영화 정이 뇌 복제를 통해 만들어낸 AI 전투용병 이야기 입니다.

넷플릭스 영화 정이 글로벌 1위 

SF 영화 정이는 넷프릭스에 공개 동시에 글로벌 차트 1위를 차지했습니다. 부산행을 만든 연상호 감독에 대한 기대감이 힘입은 것으로 보입니다. 연상호 감독은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은 감독입니다. 이 영화에서는 정교하게 계산된 액션 장면과 세심한 감정 연출이 돋보입니다. 그는 그만이 갖고 있던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영화에 담아냈습니다. SF 영화에 대한 수많은 고민과 한국적인 감성이 가득합니다. 시각적으로 눈을 즐겁게 하는 CG와 인간과 비인간 사이에 독창적인 스토리도 호평을 받았습니다. 그는 특히나 한국형 SF 비주얼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특수효과는 국내외 수많은 팬들에게 극찬을 받은 클라이맥스 스튜디오가 제작하였습니다. 또한 시각특수효과(VFX) 작업은 덱스터스튜디오에서 총괄하였습니다. 텍스터 스튜디오는 한국형 SF 영화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아시아 최고 VFX 기업으로 유명합니다. 액션 장면 촬영을 위해 제작사, 무술팀과 미술팀이 긴밀하게 협의하고 작업하였습니다. 화려하고 실감 나는 액션은 무술 팀원이 모션캡처 센서를 부착해 동작을 직접 연기했습니다. 이후, 사실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역동적인 장면을 표현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감독이 가진 아이디어를 구현하기 위해 제작사와 스튜디오가 힘을 합쳐 만들어낸 결과물로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황폐화된 미래의 22세기 

이 영화는 황폐화된 미래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인류는 지구를 떠나 우주로의 이주를 계획합니다. 인류는 지구와 달의 궤도면 사이에 인류가 살 수 있는 '쉘터'라는 공간을 만드는 데 성공합니다. 그리고 수십 년에 걸쳐 80여 개의 쉘터에 사람들을 이주시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욕심은 끝이 없습니다. 쉘터 8호, 12호, 13호는 스스로를 아드리안 자치국이라고 선언하며 지구와 다른 쉘터를 공격하게 됩니다. 주인공은 연합군의 최정예 리더 윤정이 팀장입니다. 그녀는 수많은 작전들을 승리로 이끌며 큰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한 작전에서 실패를 하게 되고 식물인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뇌를 복제하여 최고의 전투 AI를 개발하게 됩니다. 그러나 시뮬레이션 통과는 쉽지 않았습니다. 반복되는 시뮬레이션을 진행하는 동안 전쟁무기를 만드는 시기는 끝이 보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이 프로젝트도 종료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뇌를 복제하는 주제는 이전에 많이 등장한 소재입니다. 이 영화는 뇌를 복제하는 이유가 되게 일상화된 것으로 표현됩니다. 뇌 복제는 마치 로봇의 오래된 부품을 가는 것처럼 표현됩니다. 그렇게 인간과 인간이 아닌 로봇의 경계가 매우 모호하게 묘사됩니다. 그리고 등장인물들도 자신의 존재에 대해 혼란스러워합니다. 현재 나로 인식된 자아가 사실 실존인물이 아니라는 점은 영화를 보는 사람들에게 많은 질문을 던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배우들의 열연과 신선한 조합 

이 영화는 시각적인 요소뿐만 아니라 독창적인 스토리 전개에도 많은 신경을 썼습니다. 그리고 스토리 전개를 위해서는 배우들의 열연이 뒷받침되었습니다. 영화 정이는 강수연 배우의 유작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더 많은 사람들의 그녀의 연기를 그리워하는 것 같습니다. 강수연 배우는 정이 팀장의 딸 서현 역할을 맡았습니다. 서현은 군수 물품을 만드는 크로노이드 연구소의 지휘 총괄을 맡게 됩니다. 식물인간이 된 엄마의 뇌를 복제하고 연구하는 딸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강수연 배우는 어머니보다 나이가 들어버린 복잡한 감정을 잘 연기했습니다. 엄마와 딸이 뒤바뀐 듯한 설정에서 그녀는 절제된 감정으로 상황을 잘 풀어내었습니다. 영화 정이는 철저하게 딸 서현의 시점에서 시작됩니다. 초반 부분에서 서현은 무미건조한 표정과 딱딱한 말투로 연기합니다. 그러다 후반부로 갈수록 AI 정이로 인해 자신의 감정을 표출합니다. 서사를 이끌어나가는 그녀의 연기는 앞으로도 기억될 것입니다. 또한 고난도 액션을 소화한 배우 김현주와 류경수의 연기도 흠잡을 데가 없습니다. 김현주 배우는 전투 용병 윤정이 팀장을 연기했습니다. AI가 된 정이는 다양한 고통을 경험하는 시뮬레이션을 받게 됩니다. 그녀는 매 장면 다 다른 고통과 다른 감정으로 깨어나는 장면을 표현하는 게 쉽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그만큼 로봇으로 감정을 배제하고 연기를 이끌었다는 점에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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