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에서 맘에 들지 않은 커트를 하게 되거나 펌으로 인해 머리카락이 많이 상하게 되면
기분도 나쁘고 한동안은 자신감도 떨어지게 되는데요.
한 번 자른 머리를 기르기에는 시간이 지나야 한다고 하지만 조금이라도 빨리 머리카락을 기르고 싶은 마음에
이런저런 방법을 찾아보셨을 거라고 생각해요.
시중에 판매하는 머리카락을 빠르게 길러주는 패스트 샴푸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지만 패스트 샴푸는 머리카락이 가늘어질 수 있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 방법 대신 일상생활에서 작은 습관의 변화로 머리카락을 빨리 기를 수 있는 방법 3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맘에 들지 않는 머리 때문에 우울해하지 마시고 이 방법을 따라 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첫 번째, 머리카락을 불린 후에 샴푸 하기
돈들이지 않고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입니다. 샴푸? 린스? 트리트먼트? 따로 구매하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기존에 갖고 계신 샴푸로 샴푸하는 순서만 약간 다르게 해 주시면 됩니다.
먼저 두피에 노폐무리 쌓여 있으면 아무리 영양분을 공급해 줘도 흡수가 잘 되지 않습니다.
때문에 영양이 충분히 공급될 수 있는 두피 상태를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때를 밀기 전에 때가 더 잘 나오기 위해서 몸을 불려주는 것과 같습니다. 방법은 샤워를 하시기 전에 먼저 두피에 충분히 물을 묻혀주시면 됩니다. 물을 묻히신 후에 양치나 샤워를 먼저 해주세요. 그리고 가장 마지막 단계에 샴푸를 해주시면 됩니다. 머리를 불려놓은 상태에서 샴푸를 해주었기 때문에 눈에 보이지 않지만 각질과 노폐물이 깨끗하게 세정될 수 있답니다.
두 번째, 두피 헤어 토닉 바르기
피부에는 토너부터 에센스 등 다양한 제품을 발라주시는데 두피는 그냥 방치해두고 계실 건가요?
요새는 다양한 헤어 두피 토닉을 쉽게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깨끗하게 세정된 두피에 영양르 공급해주셔야 합니다. 두피의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기 위해 토닉은 필수입니다.
저도 헤어 토닉은 최대한 빼먹지 않고 발라주려고 노력합니다. 귀찮게 느껴질 수 도 있지만 이런 작은 습관이 머리카락을 빠르게 자라게 하고 나아가서는 탈모도 예방해 주는 것이기 때문에 나중에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 미리 관리해주고 있답니다.
적은 머리카락의 7-80% 정도 말려주시고 난 후에 빗질을 한 번 해주시고 헤어 토닉을 최대한 두피에 가깝게 발라주세요.
흡수를 잘 시켜주기 위해 손가락으로 두피를 톡톡 두드려주시면 됩니다.
헤어 토닉을 두피에 직접적을 발라주면 모발도 굵게 나고 더욱 빠르게 머리카락을 기를 수 있습니다.
세번째, 단백질류 음식 챙겨 먹기
머리카락의 80%는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머리카락이 잘 자라나기 위해서 단백질은 충분히 섭취해줘야 합니다. 단백질이 부족하면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잘 빠진다는 얘기 들어보신 적 있으시죠?
때문에 평소에 단백질류 음식을 잘 챙겨드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로 닭가슴살, 두부, 계란, 김을 챙겨 드시면 좋습니다. 하루에 계란 하나는 잊지 않고 챙겨드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만약에 음식으로 매일 챙겨드시기가 어려우시다면 식물성 프로틴 제품도 추천드립니다. 단백질 함유가 높은 제푸들을 추천드려요. 어렵고 귀찮은 방법보다 매일매일 꾸준하게 지킬 수 있는 쉬운 방법을 찾아서 해보시는 것이 더 큰 도움이 되실 거예요.
추가적으로 머리카락이 잘 자라나는 시기가 있다는 거 알고 계신가요?
두피는 온도와 습도에 의해 많은 영향을 받기 때문에 계절로 보면 봄에서 초여름까지가 머리카락 성장에 좋은 시기랍니다.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3가지 방법만 지키셔도 큰 도움을 받으실 수 있으실거에요. 관리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은 바로 꾸준함이라고 생각해요. 머리카락이 평균적으로 자라는 속도가 한 달에 1-1.5cm라고 합니다. 짧게는 한 달이라도 3가지 방법 꼭 지켜서 해보시면 원하는 스타일링을 하시기에 훨씬 좋으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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