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빠지지 않고 챙겨 보시는 프로그램을 하나 꼽으라면
바로 미스터 트롯이 아닐까싶어요.
미스터트롯2 우승자 안성훈
시즌1의 인기에 이어 미스터 트롯2의 우승자가 발표되면서 대장정은 마무리 되었습니다.
쟁쟁한 후보자들 중에서 최종 우승의 왕좌에 앉게된 우승자는 바로 '안성훈'입니다.
안성훈은 역시나 뛰어난 실력으로 기대를 하게 만드는 실력자입니다.
안성훈은 상금 5억을 쥐게 되었으며, MC김성주가 상금을 어디에 쓸 예정이냐는 질문에
부모님께 좋은 집을 해드리고 싶다고 대답하여 효심을 드러내었습니다.
안성훈은 3년전에 미스터트롯 시즌1에도 출연하였으나 톱20에서 탈락하여 이번 우승이 더욱 눈에 띄는 것 같습니다. 그는 경연이 진행 되는 동안에도 1위와 탈락위기를 동시에 오갔던 참가자로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긴장감을 주기도 했습니다.
안성훈은 1989년 12월 15일생으로 올해 35세입니다. 어머니와 함께 주먹밥 가게를 운영했다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많은 분들이 주먹밥 가게에 방문해 응원을 해주셔서 많은 힘을 얻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의 MBTI는 ESFJ 라고 합니다. 부드러운 외모에 외향적인 성격을 갖추고 있으며 다른 사람들 얘기에 공감을 잘하며 감성적인 부분이 있어 예술쪽이 잘 맞는 것 같습니다.
미스터트롯2 이모티콘
인기의 척도를 알 수 있는 건 굿즈 상품이나 이모티콘이 아닐까해요.
프로그램 인기에 힘입어 카카오이모티콘에서 미스터트롯2 이모티콘을 전격 출시하였습니다.
주변에 있는 트롯 팬들에게 바로 선물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참가자들의 유행어와 움직이는 동작으로 인기 순위에 금방 오를것 같아보이네요.
미스터트롯1과 비교 및 차이점
하지만 시즌 1과 비교했을 때 시청률과 문자 투표수가 확 줄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 시청률
먼저 시청률부터 비교해보면 최종 우승자가 발표된 16일 최고 시청률은 24% 기록하였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기록은 지난 시즌에 비해 한참 낮은 수치입니다.
미스터 트롯 1은 최종 우승자가 발표된 마지막 회에 최고 시청률 36.7%를 기록했습니다.
결승전 생방송 문자수도 지난 시즌에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 문자수
시즌1에서는 773만여건의 문자가 한꺼번에 몰려 최종 우승자 발표가 미뤄지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시즌2의 문자 투표수는 252만표로
시즌 1과 비교했을 때, 1/3 정도입니다.
물론 시즌1에 비해서 참가자들의 실력이 상향평준화되었다는 평가를 많이 받기도 했습니다.
출연자들이 완벽하게 무대를 준비하고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에 우승한 경험들이 있다보니
출연자들이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오디션 프로그램의 재미가 떨어져 재미가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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