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27일 토요일은 부처님 오신날입니다.
빨간날인데 하필 토요일이라고 아쉬워하신 분들 계신가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 따른 국민의 의사를 반영하여
2023년 부처님 오신 날은 대체공휴일로 확정되었습니다.
5월 27일 토요일이 부처님 오신날이기 때문에 대체공휴일은 그 다음주의 월요일인 29일이 됩니다.
따라서, 29일 월요일이 쉬는 날이기 때문에 26일(금) 이나 30일(화)에 연차 및 반차를
사용하신다면 연휴를 조금 더 길게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직장인분들은 다가오는 5월달을 미리 확인하시고 휴가 계획을 세워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대체공휴일 적용 변화]
원래 대체공휴일 제도는 2014년도에 처음 시행되었으며, 14년도에는 설날, 추석, 어린이날이
다른 공휴일과 겹칠 때에 적용을 했습니다.
2021년부터는 대체공휴일 적용이 확대되었고 예외사항으로 1월 1일, 부처님 오신날, 현충일, 성탄절은 제외되었습니다.
하지만 올해 2023년 부터는 부처님 오신날과 성탄절이 포함되었습니다.
[대체공휴일 유급휴일 의무화]
2018년에 근로기준법이 개정되면서 대체공휴일은 관공서에만 한정적으로 의무가 적용이 되었습니다.
2020년 부터는 300인 이상 민간 기업에도 유급휴일로 의무화가 시작되었으며,
2021년에는 300인에서 30인 이상 기업으로 확대되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최근 2022년에는 5인 이상 기업에도 관공서 공휴일이 유급휴일로 보장받게 되었습니다.
다니시고 계신 기업이 유급휴일을 잘 지키고 있는지 확인해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연휴와 행사가 많은 5월에 생긴 대체공휴일 알차게 사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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