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곤베리 혹은 퀀즈베리라고 들어보셨나요?
스웨덴의 크리스티나 여왕과 영국 엘리자베스 1세 등 유럽 왕실의 여왕들이 즐겨 먹은 열매로 더욱 유명해진 링곤베리에 대해서 정리하였습니다.
링곤베리(Lingonberry)란?
링곤베리는 북미 원주민들이 요리의 주식으로 자주 사용했던 식물로 최근에는 건강식품 분야에서 인기 있는 원료 중 하나입니다. 작지만 효능이 강력해서 북유럽에서는 빨간 금이라고 불리며 잼이나 소스로 만들어 먹거나 눈에 띄는 붉은색으로 디저트에도 사용되었습니다.
링곤베리는 주로 미국, 캐나다, 유럽 등에서 재배되며, 비타민C, 비타민K, 식이섬유 및 항산화물질인 안토시아닌과 프로안토시아닌 등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그럼 구체적으로 링곤베리의 효능은 어떤게 있는지? 어떻게 섭취하는 게 좋은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항산화 작용
링곤베리는 안토시아닌과 프로안토시아닌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 성분은 강한 항산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래서 세포 손상을 예방하는데 이는 노화를 늦추는데 효과적입니다. 그래서 여왕들이 사랑했던 열매로 기록되어 있을 수밖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
뿐만 아니라 세포를 보호하여 질병으로부터 면역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대부분의 베리류는 항산화 작용을 하지만 그 중에서도 링곤베리의 효능이 뛰어납니다.
두 번째, 혈당 조절
링곤베리는 당뇨병 예방과 치료를 위한 비타민C와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어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줍니다.
링곤베리에는 당을 분해하는 효소의 활성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진 성분을 갖고 있습니다.
따라서 당이 체내에서 천천히 흡수되도록 하며 혈당이 급작스럽게 상승하는 것을 완화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당뇨를 예방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혈당을 조절하는데 큰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세 번째, 심혈관 건강 개선
링곤베리는 혈압 및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을 주어 심혈관 건강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육류위주의 식습관과 음주로 인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현대인들이 많습니다. 콜레스테롤 수치는 쉽게
떨어지지 않고 고혈압 등 다른 질병을 야기하기 때문에 평소에 꾸준하게 관리해 주시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링곤베리의 항산화 물질은 지방산을 감소시키는 도움이 되는 오메가3 지방산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입니다.
네번째, 눈 건강 유지
링곤베리에는 풍부한 안토시아닌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안토시아닌은 눈의 망막을 보호하고 노화로 인한 시력 감소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 눈건강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비타민A와 카로티노이드를 함유하고 있어 눈 건강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역할을 합니다.
그렇다면 링곤베리는 어떤 방법으로 섭취해야 가장 좋을까요?
링곤베리 섭취방법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할 수 있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주스와 퓨레로 섭취하는 방법입니다.
링곤베리는 블루베리와 비슷한 맛이지만 산미가 보다 강하기 때문에 생으로 드시기보다 음료나 퓨레로 만들어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섭취 시 주의하셔야 할 점은 과다섭취하시게 되면 배탈과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니 하루 적정량을 지키면서 드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그리고 베리류에 알레르기가 있으신 분들은 섭취 전에 꼭 확인하시고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링곤베리에 들어있는 옥살산염은 신장 결석의 위험을 높힐 수 있기 때문에 평소에 신장 결석 및 신장이 좋지 못하신 분들은 전문의와 상의 후에 드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섭취 시 주의하셔야 할 사항을 확인하셨다면 당류가 많이 들어간 탄산과 과일 음료보다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링곤베리 주스 한잔을 챙겨드셔 보는 건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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